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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CONCERT
탄생 270주년, 모차르트를 향한 순례의 여정에서
임윤찬이 직접 그린
무대 위 경이의 100분한 해 동안 쏟아지는 해외 저명 악단들의 내한공연 홍수 속, 그날 단 하루 그곳이 아니라면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가 찾아온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올해 꿈의 무대 카네기홀에서 예정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과 더불어,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하는 연장선 상에서 특별한 모차르트 콘체르토 프로젝트를 오직 일본과 한국에서만 선보인다.
라인업과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 임윤찬 본인의 선택과 의견을 고스란히 반영한 결정체와도 같을 공연 <임윤찬 &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음악적 착상을 가득 품고 있는 그가 직접 기획을 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면 객석에서 우리는 어떤 무대를 마주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즉 이제는 아티스트가 마음껏 예술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흰 도화지’와도 같은 장을 마련한다는 목표로부터 시작되었다.프로그램 또한 ‘아티스트가 직접 하는 기획,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스토리가 있는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표방한다. 임윤찬이 언젠가 꼭 선보이고 싶어 한 모차르트의 숨은 진주 같은 작품이자, 그가 본 공연의 전체 프로그램 구상하는 데에 그 시작점이었던 아리아를 오프닝곡으로 삼는다. 오로지 임윤찬의, 임윤찬에 의한, 임윤찬을 위한 공연답게 프로그램 내 모든 작품에 임윤찬이 참여한다. 그간 통상 이루어져 온 협연 무대와는 분명 다르게 <임윤찬 &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출연하는 물리적인 러닝타임의 측면, 그리고 내용의 측면에서도 한해 무수히 많은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사이에서 차별점을 가지며 아티스트 본인의 번뜩이는 기획력과 주도성을 무기로 경이로운 100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임윤찬의 이 같은 음악적 모험을 위해 모차르트의 심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들인 카메라타 잘츠부르크가 힘을 더하며 한국을 찾는다. 치밀하고 정교한 높은 수준의 앙상블로 지난 내한공연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들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조합으로 만나는 모차르트라는 사실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어넣는다. 더불어 공연의 첫 순서인 아리아 ‘어찌 그대를 잊으리’를 위해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하며 특별한 프로젝트의 오프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들의 결합에 있어 탁월한 중재자 역할로는 지휘자 스즈키 마사토가 일본과 한국에서 예정된 투어 전반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곡 모차르트 프로그램에 해석의 안정감을 높인다. 원전음악의 대가인 스즈키 마사아키의 아들로 일본과 유럽을 주활동 무대로 삼고 있는 지휘자 스즈키 마사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원전음악단체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상임지휘자답게 이성과 감성의 절묘한 밸런스를 요하는 모차르트 구현에 있어 임윤찬과 긴밀한 호흡을 예고한다.
오는 6월 15일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거장이 보여줄 놀라운 오늘, 그리고 그가 그리고자 하는 오늘의 음악을 여과 없이 가장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경이의 100분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PROGRAM
모차르트 I 아리아 '어찌 그대를 잊으리', K. 505 (with 소프라노 임선혜)
W. A. Mozart | “Ch’io mi scordi di te”, K. 505모차르트 I 피아노 협주곡 제24번 다단조, K. 491
W. A. Mozart | Piano Concerto No. 24 in c minor, K. 491-INTERMISSION-
모차르트 I 피아노 협주곡 제25번 다장조, K. 503
W. A. Mozart | Piano Concerto No.25 in C Major, K. 503ARTIST PROFILE
피아니스트 임윤찬 YUNCHAN LIM, Pianist
“이미 이 젊은 피아니스트는 시대를 대표할 쇼팽 해석자로 자리 잡았다.” -시카고 트리뷴
“그의 연주는 마치 꿈꾸는 것 같다” - 뉴욕 타임즈-
“경이로운 비르투오소이면서 심오한 해석을 함께 들려주는 임윤찬은
우리 시대에 단 한 번 나올 수 있는 피아니스트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더 뉴요커-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22년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8세)과 함께 신작 최고연주상, 청중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등장했다. 그의 결선 무대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공연’ 10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9년에는 만 15세의 나이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및 청중상, 박성용영재특별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콩쿠르 우승 이후 전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공연장의 초청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 필하모닉, LA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과 협연했으며 제임스 개피건, 마린 알솝, 정명훈, 투간 소키예프, 클라우스 메켈레, 안토니오 파파노, 파보 예르비, 구스타보 두다멜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 런던 위그모어홀, 도쿄 산토리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파리 필하모니 등 주요 무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2026년에는 카네기홀 리사이틀을 비롯해 슈베르트와 스크리아빈 프로그램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반 성과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데카(Decca)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서 발매한 첫 스튜디오 음반 쇼팽: 에튀드는 국내에서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피아노 부문과 ‘올해의 젊은 음악가’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2025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신인’, ‘기악 부문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시상식 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이 외에도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실황 앨범이 뉴욕타임스 2023년 최고의 클래식 음반으로 선정되었으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차이콥스키: 사계],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의 음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사회적 공헌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2022 국가브랜드대상 예술부문 대상, 유네스코 서울협회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었으며,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예원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현재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에서 2017년부터 지도해온 스승 손민수를 사사하고 있다.
지휘자 스즈키 마사토 MASATO SUZUKI, Conductor
스즈키 마사토는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휘자이자 건반 연주자로, 바흐 콜레기움 재팬(Bach Collegium Japan, BCJ) 수석 지휘자이자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 부지휘자 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앙상블 제네시스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NHK 교향악단, 함부르크 심포니커, 네덜란드 바흐 소사이어티 등과 협연했으며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 데뷔 무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BCJ 오페라 시리즈에서 몬테베르디 「포페아의 대관」, 헨델 「리날도」, 「줄리오 체사레」 등을 지휘하며 일본 바로크 오페라 해석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 네덜란드 왕립 헤이그 음악원과 도쿄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문부과학대신 신인예술장려상, 사이토 히데오 메모리얼 펀드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조후 국제 음악제 총괄 프로듀서이자 규슈대학교 객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라노 임선혜 SUNHAE IM, Soprano
오페라와 고음악, 예술가곡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 정상 소프라노로 꼽히는 임선혜는 1999년 고음악계의 거장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르네 야콥스·만프레드 호넥·주빈 메타·리카르도 샤이·이반 피셔 등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들, 그리고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베를린 방송교향악단·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업을 이어오며 빈 무지크페라인·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뉴욕 링컨센터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 라인가우 음악제 등의 주요 국제 음악제에 꾸준히 초청받는 한편, 프랑스 명문 레이블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동양인 성악가 최초로 선보인 독집 앨범 《오르페오》를 비롯한 다수의 음반으로 세계 평단의 호평과 권위 있는 음반상을 거머쥐었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CAMERATA SALZBURG
창단 이래 7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잘츠부르크를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모차르트 위크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도시의 음악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음악제 등 세계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받고 있다.
1952년 당대 유명 지휘자이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교수인 베른하르트 파움가르트너가 창단하여 모차르트를 비롯한 빈 고전악파의 해석과 사운드로 명성을 견고히 했고, 이후 산도르 베그가 1979년까지 수석 지휘자로 재임하며 세계 정상급 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모든 단원의 동등한 위상과 독립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Primi inter Pares’(동료들 중 첫 번째)를 내세워 대표 악장 체제로 전환했으며,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그레고리 아흐스와 조반니 구초가 공동으로 악장 겸 리더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