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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 Schubert Winterreise, D.911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Gute Nacht                 안녕

    Die Wetterfahne           바람개비

    Gefrorne Tränen           얼어붙은 눈물

    Erstarrung                   동결

    Der Lindenbaum           보리수

    Wasserflut                   홍수

    Auf dem Flusse            냇가에서

    Rückblick                    회상

    Irrlicht                        도깨비불

    Rast                           쉼

    Frühlingstraum             봄의 꿈

    Einsamkeit                   외로움

    Die Post                      역마차

    Der greise Kopf             회색 머리

    Die Krähe                    까마귀

    Letzte Hoffnung            마지막 희망

    Im Dorfe                     마을에서

    Der stürmische Morgen  폭풍의 아침

    Täuschung                   환각

    Der Wegweiser             이정표

    Das Wirtshaus              여관

    Mut                           용기

    Die Nebensonnen         햇무리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토마스 햄슨ㅣThomas Hampson

    바리톤 Baritone


    토마스 햄슨은 시대를 초월하여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바리톤이다. 뛰어난 예술성과 문화적 리더십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이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음악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80개가 넘는 오페라 레퍼토리 역할을 소화, 170여 개의 음반을 발매하여 그래미상, 에디슨상, 그랑프리 뒤 디스크를 여러 차례 수상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영국 왕립음악원의 명예회원이기도 한 그는 다수의 명예박사 학위와 더불어 그는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궁정 가수 칭호를 받았으며,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2017년에는 볼프람 리거와 함께 후고 볼프 메달을 수상했다. 그는 하이델베르크 리트 아카데미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한편, 2003년에는 그의 이름을 딴 햄송(Hampsong) 재단을 설립하여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소통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예술적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그의 마스터 클래스는 메디치티비를 비롯하여 맨하튼 음악대학과 햄송 재단의 채널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지난 시즌 피렌체 오페라 극장에서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Così fan tutte)’ 중 돈 알폰소 역으로 출연했으며,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에서 세계 초연한 슈테판 비르트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얀 베르메르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마드리드 왕립극장에서 루퍼스 웨인라이트의 ‘하드리아누스’ 주역으로 무대에 섰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스 메켈레가 이끄는 오슬로 필하모니를 포함하여 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랑포룸 빈,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공연했으며, 드레스덴 필하모니에서 마르틴 하젤뵈크와의 오르간 리사이틀, 취리히 톤할레에서 크리스티안 슈미트와의 오르간 리사이틀, 보스빌에서 볼프람 리거와의 리사이틀을 성공리에 마쳤다.


    2022/23 시즌에는 피렌체 오페라 하우스에서 부조니의 ‘파우스트 박사’의 주역으로, 파리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존 애덤스의 ‘중국의 닉슨’의 리처드 닉슨 역을 연기한다. 또한 다니엘 호프가 이끄는 뉴 센추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시즌 오프닝 콘서트를 비롯하여 KKL 루체른에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함께하는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볼티모어 교향악단, 벨기에 국립 관현악단, 트론헤임 교향악단, 리옹 국립 관현악단 등 오케스트라와 말러의 곡을 선보인다. 그는 베이스바리톤 루카 피사로니, 뷔르트 필하모닉과 함께 ‘No Tenors Allowed’에 출연하며, 댄 에팅거와 멜라니 디너와 함께 바이블링엔 국제 오페라 워크샵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홍천ㅣWilliam Youn

    피아노 Piano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윤홍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예원학교에 수석 입학한 후 1996년에 도미,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수학하였고, 독일 하노버 음대와 이탈리아 코모 아카데미에서 교과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그는 16세의 나이로 미국 보스턴 조던홀에서 벤저민 잰더가 지휘하는 보스턴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이 공연의 성공은 남미 주요 도시 투어로 이어져 윤홍천은 일찍이 연주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2001년,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윤홍천은 뮌헨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덴바덴 축제극장, 뮌헨 가슈타익, 빈 무지크페라인, 로스앤젤레스 월트디즈니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공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 브르노 필하모니, 콘스탄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이탈리아 알레산드로 카사그란데 국제 콩쿠르, 중국 상하이 국제 콩쿠르, 미국 클리블랜드 콩쿠르에 입상하였으며,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에서 박성용 영재특별상을 수여 받았다.


    국내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정명훈), 경기필하모닉(지휘 성시연),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김대진),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금난새),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병욱)과 협연한 바 있다. 매년 독주 및 실내악으로 이름 있는 국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는 그는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뮤직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 뷔르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 그슈타트 메뉴인 페스티벌, 다보스 페스티벌,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의 무대에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친애하는 모차르트>라는 타이틀로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 이후 예술의 전당에서 리사이틀을 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1년 동양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받은 그는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연소 최초 동양인 이사진으로 선출되며 의미 있는 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음반 작업으로는 소니 인터내셔널을 통해 첫 솔로 음반 를 2018년에 발매하였으며, 2020년과 2021년에 를 각각 발매하여 BBC 뮤직 매거진, 프랑스 뮈지크 등의 언론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국내 유일 소니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편, 그는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악보 출판사 헨레(G. Henle Verlag)로부터 운지법 표기를 요청받을 정도로 독보적인 곡 해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제 그는 한국을 넘어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는 아티스트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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