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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R O F I L E
* Pipe Organ 이은우
오르가니스트 이은우는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사사: 곽동순, 문병석, 서은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독일에서 뮌헨 국립음대(사사: Bernhard Haas)의 석사학위(M.M)를, 그리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사사: Daniel Beilschmidt)의 박사과정(Meisterklassenexamen)에서 3번의 졸업시험을 모든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여 Auszeichnung을 받았으며 쳄발로와 피아노도 함께 공부하였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피아노에 입문하여 일찍이 삼익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 후에 전국학생음악콩쿨 대상, 한국음악협회 피아노콩쿨, 고양시 피아노콩쿨, 평택대학교 피아노콩쿨, 파주시 전국음악피아노콩쿨에서 입상하면서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오르간을 통해 정통 교회음악에 대한 매력을 느끼면서 오르간으로 전공을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에 전국파이프 오르간콩쿨, 카톨릭대학교 오르간콩쿨에서 입상하였으며 대학을 졸업하던 2010년 4월에는 신인음악회(양재횃불회관)에서 연주하였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에서 실시한 신시내티 국제오르간콩쿨에서 2등 입상하여 전 학비 장학금을 받고 수학할 것을 권유받았으나 거절하고 도독하였으며 2017년 8월 부퍼탈 국제오르간콩쿨(International Organ Competition Wuppertal)에서 2등으로 입상하여 독일 오르간계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젊은 연주자들을 위한 사이트인 클래식 네트워크는 2018년 1월, 그녀의 F.Mendelssohn의 Organ Sonata No.3 Op.65를 이달의 음원으로 선정하였다.
그녀는 독일에서 공부하는 동안 뮌헨 박물관(Deutsches Museum), 독일 라이프치히의 Michaeliskirche,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음악감독으로 있었고, 그의 묘지가 있는 유명한 Thomaskirche에서 여러 차례 예배 반주와 연주를 하였으며, 독일 통일의 기원이 되고 있는 유서 깊은 교회인 Nikolaikirche, 그리고 St. Propstei, EvKirche Uebigau, Markranstädt Music Summer Festival, 함부르크 St. Petri, 프라이베르크 Dom, 프라이베르크 St. Petri, 부퍼탈 Stadthalle,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특히 부퍼탈 Stadthalle에서 가진 연주에서는 Westdeutsche Zeitung에 호평이 실리기도 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총신대학교 콘서바토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그리고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출강 중이다.
P R O G R A M
N. de Grigny (1672-1703)
Livre d’Orgue - Récit de Tierce en taille
J. S. Bach (1685-1750)
Prelude and fugue in G Major, BWV 541
O. Messiaen (1908-1992)
Les Corps Glorieux VI. joie et Clarté des Corps Glorieux
C. Tournemire (1870-1393)
Choral-Improvisation sur le “Victimae Paschali Laudes”
Intermission
F. Liszt (1811-1886)
Fantasy and Fugue on the chorale “Ad nos, ad salutarem undam”, S.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