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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합창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 신년음악회 '김선아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


2022년 부천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는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 새 장을 연다. “부천의 자랑이 되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만큼 김선아 지휘자는 첫인사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 하이든의 ‘테 데움’은 당당한 외침으로 연주회 서두를 열고, 대망의 슈베르트 미사 제6번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향해 간다. 부천시립합창단과 김선아 지휘자가 써나갈 환희의 역사가 지금 시작된다.


지휘  김선아

협연  소프라노 이윤정

연주  부천시립합창단,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프로그램


F.J.Haydn – Te Deum in C (Hob. XXIIIc:2)

하이든- 테 데움


W.A.Mozart – Exsultate, Jubilate, K 165 (소프라노_이윤정)

모차르트 – 환호하라, 기뻐하라

 

Intermission

 

F. Schubert - Mass in E♭Major, D 950

슈베르트 – 내림 마장조 미사

(소프라노_이진, 알토_정주연, 테너_엄세준, 성효병, 베이스_김진욱)


※ 본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 소개


지휘 김선아


지휘자 김선아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합창지휘 디플롬을 취득한 뒤 뒤셀도르프시 Philippus-Kirche 교회음악감독(칸토린)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바흐솔리스텐서울 지휘자를 지냈고 현재 콜레기움보칼레서울 지휘자와 콜레기움무지쿰서울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다.

 

국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등 유수 합창단을 객원지휘하며 리더십과 연주력을 증명한 그는 독일 Linnich Kultursommer, 금호스페셜, 서울오라토리오페스티벌, 한국합창심포지엄, 한국합창대제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 인천문예회관 커피콘서트, 성남아트센터 마티네콘서트,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일본쓰루고음악페스티벌, 춘천국제고음악페스티벌에서 초청 받으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가졌다.

 

또한 KBS 클래식FM ‘여름음악학교’, ‘KBS 음악실’, MBC 문화사색 ‘아트스토리’를 비롯한 미디어 출연과 Sony Classical, AUDIOGUY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을 녹음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약하며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힘썼다.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재직 중으로 후학양성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2022년 1월 부천시립합창단 제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협연 소프라노 이윤정


소프라노 이윤정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오페라과 재학중 도독하여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함부르크 국립음대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으로 학업을 마쳤다.


KBS신인 음악콩쿨, 화천비목 음악콩쿨, 이대웅 성악콩쿨 1위, 난파 음악콩쿨, 엄정행 성악콩쿨 대상을 받았으며 2009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마리아칼라스 국제 그랑프리 콩쿨에서 1위, 스페인 빌바오 콩쿨 2위, 드레스덴 오페라극장 콩쿨 3위, 스페인 비냐스 콩쿨특별상, 네덜란드 IVC국제 성악 콩쿨 특별상 ,독일 Maritim 성악 콩쿨 2위 및 청중상, 독일 Baden Baden 성악콩쿨 1위를 하며 국내외의 유수의 콩쿨에서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에서 인터네셔녈 오페라 스튜디오를 역임하였으며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 오페라 극장에서 유일한 한국인 솔리스트로 2012-2017년까지 활동하였다. 


귀국후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 오페라단 오페라 <Cosi fan tutte> ,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개막작 오페라 <Rigoletto>의 질다역과

제16회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폐막작 <La Traviata>에서 비올레타역으로 공연하였고, '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는 '성악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연주 

부천시립합창단


1988년 창단된 국내 정상의 부천시립합창단은 신선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합창음악계를 선도하며 33년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뛰어난 역량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추구하는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는 부천시립합창단은 특히 오페라 합창에 있어서 풍부한 볼륨과 강력한 표현력을 갖추어 <박쥐>, <마술피리>, <가면무도회>,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오페라에 초청되어 왔으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말러 제2번 ‘부활’>, <말러 제3번>, <탄호이저 오페라 콘체르탄테>를 연주하였고 매년 <베토벤 제9번 ‘합창’>을 공연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예르마코바, 미국의 윌리엄 데닝, 조셉 플루머펠트, 제리 멕코이, 독일의 마틴 베어만 등 세계 유명 합창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한 바 있으며, 2014-2016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초청 연주 등 해외연주를 진행하였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계속해서 약진 중이다. 음악적 탐구와 성찰을 거듭하는 정기연주회부터 <어린이 음악회>, <가족 오페라>, <청소년 음악회>, <모닝 콘서트>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불어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 클래식 콘서트>, <야외음악회>, <아트밸리 강사 파견> 등 행동하는 음악을 통해 부천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립단체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한국합창음악계를 선도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그리고 합창음악의 철학인 ‘배려’를 사회에 전파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시립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로서 G. P. Telemann과 J. S. Bach가 라이프치히에서 함께 연주했던 ‘Collegium Musicum’의 음악사적 의미를 기리며 2016년에 창단되었다.

 

유럽과 미국에서 세계적인 바로크 연주자들과 함께 수학한 최고 수준의 고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단순히 바로크 음악을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것뿐 아니라, 작품이 쓰여진 당대의 시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역사주의 연주(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바로크음악을 넘어 고전, 낭만음악까지 시대악기 연주를 확장하여 국내 음악계에 ‘역사주의 연주’라는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창단 이후 바로크 전문 합창단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파트너쉽을 가지고 협연하고 있으며, 원주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과 바흐 , <요한 수난곡>, 헨델 <메시아>,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모차르트 <레퀴엠>, 등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협연하였다. 또한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의 기획연주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2019~2020년 두 번의 KBS 클래식FM ‘여름음악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8년 4월에는 Audioguy 레이블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함께 모차르트 <레퀴엠>을 출반하여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지속적인 연주 활동과 음반 제작 등을 통하여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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