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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내용
All that RACHMANINOFF,
피아노 협주곡 전곡 그리고 세 명의 피아니스트

러시아 낭만주의 클래식 음악의 대표 작곡가이자 20세기 초반 최고의 피아니스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 1위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그의 첫 번째 작품으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세상에 표현한 ‘피아노 협주곡 1번’. 우울증의 시간을 이겨내고 그에게 희망을 안겨준 ‘피아노 협주곡 제 2번’과 피아니스트로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한 초월적 의지를 반영한 매머드급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피아노의,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에 의한 협주곡이라고 불린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세 명의 피아니스트와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해본다.

 

▶ 프로그램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스뱌뜨낀]

Piano concerto No. 1 in F# minor, op.1 
피아노 협주곡 1번 올림 바단조, 작품 18
Ⅰ. Vivace-Moderato-Vivace
Ⅱ. Andante
Ⅲ. Allegro vivace

 

[피아니스트 피터 오르차로프]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18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작품 18
Ⅰ. Moderato
Ⅱ. Adagio sostenuto
Ⅲ. Allegro scherzando

 

- INTERMISSION –

 

[피아니스트 조재혁]
Piano concerto No. 3 in d minor, op.30
피아노 협주곡 3번 라단조, 작품 30
Ⅰ. Allegro ma non tanto
Ⅱ. Intermezzo. Adagio
Ⅲ. Finale. Alla breve

 

▶ 출연진 프로필
- 지휘 성기선

서울예고 재학중인 1984년,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지휘하여 첫 연주회를 가졌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시내티 챔버 오케스트라 등 외국의 여러 교향악단을 비롯하여 국내의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1999-2000년 시즌에는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감독인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에 의해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견습 지휘자로 발탁되어 활동하였다. 1991년에는 최연소 참가자로서 포르투칼에서 열린 국제 청년 지휘자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부상으로 리스본에서 네 차례의 연주회를 가졌다.
2005, 2007, 2008, 2011년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KBS 교향악단과 코리안 심포니 등을 지휘하였고 2012년에도 교향악 축제사상 학생오케스트라로는 처음으로 초청받은 이화여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04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 뉴욕에서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지휘자와 뉴욕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 코넬대 초빙교수를 역임,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스뱌뜨낀
러시아 상뜨 뻬쩨르부르그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연주학 박사과정 학위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스뱌뜨낀은 러시아 레닌그라드 콩쿠르 우승 및 끼예프 국제콩쿠르  등 다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었다.
러시아 전 지역 순회공연 및 유럽 순회공연, 스위스 음반회사 Intermusic 사 초청 CD제작(멘델스존, 리스트, 쇼팽), 금세기 프랑스 페스티벌 출연(피아노를 위한 새로운 프랑스곡 발표), 레닌그라드(현 쌍뜨 뻬쩨르부르그) 카펠라 라디오 오케스트라 등과 협주곡 녹음 등 해외에서의 활발한 활동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성공적인 연주는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게 해주었다.
특히, 러시아 문화예술인 칭호 및 1997년 옐친 대통령으로부터 문화예술 훈장 수여받았으며, 한세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러시아 쌍뜨 뻬쩨르부르그 국립음악원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
그리고리 소콜로프, 발레리 게르기예프, 기돈 크레머를 배출한 전설적인 음악학교 상트 페테르부르크 영재 아카데미에서 수학하고, 독일 피아니스트 칼 하인츠 카메를링에게 사사받은 피터 오브차로프는 1992년과 1997년 국제 블라디미르 클라인예프 콩쿠르와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후, 2004년 오스트리아 국제콩쿠르 ‘Gradus ad Parnassu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06년 독일의 권위있는 페스티벌 ‘Kissiner Sommer’의 올해의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루이트폴트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오브차로프는 모스크바 음악원 볼쇼이홀,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도쿄 오페라 시티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레이트홀, 프라하 루돌피늄, 상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 서울 에술의전당 등 유럽과 아시아의 가장 권위있는 콘서트홀에서 독주자,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연주를 펼쳤다.
2008년 오스트리아 국제음악축제 ‘Allegro Vivo’에서 교수 겸 연주자로 초청되어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교육 활동에 전념해왔던 오브차로프는 2010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최연소 전임 피아노교수로 임용되어 동시대 피아노 교육학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람 중 하나로 손꼽힌다. 

 

- 피아니스트 조재혁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줄리어드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1993년 카네기홀 데뷔이후 북미와 유럽에서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 왔다. 국내에서도 독주회와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 강의 시리즈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베토벤 소나타 작품집과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심포니(지휘 아드리앙 페뤼송)와 녹음한 협주곡 음반을 소니 클래시컬에서 발매했다.
2019-2020년 시즌 아트센터 인천의 마티네 콘서트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에서 피아노 오르간 독주, 실내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중에게 보다 친숙한 연주자 겸 해설자로 다가간 그는 이번 2020년도 팬대믹 사태에도 그는 Music Keeps Going 롯데콘서트홀 주관 무관중 공연을 시작하여 7월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노와 오르간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울, 지방을 망라 유럽 영국의 런던에서 음반작업도 성황리에 마치고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 연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한 순수 민간교향악단으로 그동안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연주, 기획공연을 통하여 연주력을 인정 받아왔으며 건전한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과 함께 살아 숨쉬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MBC 베토벤바이러스 드라마 출연은 물론이고 드라마의 수많은 음악들을 실제로 녹음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09년에는 아이스 스타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아이스쇼에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맡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기업 초청음악회, 자선음악회,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가까워지는 기획공연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다울(다함께 어울어짐)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음악의 국제 언어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한국의 음악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항상 수준 높은 음악으로 일반 대중이 ‘오케스트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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