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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o OWON 10주년 기념음악회
2019. 11. 18(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공연소개]
2009년, 세 명의 파리 음악원 출신의 연주자가 실내악 음악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모아 <트리오 오원>을 결성한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오로지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깊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중과 함께하기 위해 2019년, 트리오 오원의 음반발매와 함께 10주년 기념음악회가 펼쳐진다.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호흡과 악기의 울림, 음악의 흐름을 따라 함께한다면,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깊이 있고 진한 감동이 오래도록 머무를 것이다. 연주자 자신을 버리고 온전히 작곡가를 담기 위해 정진해온 트리오 오원의 완벽한 연주를 통해 생동감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하모니를 감상한다.
10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하며 완성된 그들의 음악으로 전달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본 공연을 통해 느껴보며, 실내악의 진수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절호의 무대를 선사한다.


 

[Program]
C. Debussy  Piano Trio in g major   
드뷔시          피아노 3중주 사장조
                   I. Andantino con moto allegro
                   II. Scherzo : Moderato con allegro

III. Andante espressivo
                   IV. Finale : Appassionato

 

M. Ravel  Piano Trio in a minor, M.67  
라벨            피아노 3중주 가단조, M.67
                  I. Modéré 
                  II. Pantoum : Assez vif
                  III. Passacaille : Très large 
                  IV. Final : Animé

 

-Intermission-

 

P. I. Tchaikovsky   Piano Trio in a minor, Op.50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3중주 가단조, Op.50
                         I. Pezzo elegiaco
                         ll. Tema con variazioni

 

* 프로그램은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Trio Owon

<트리오 오원>은 파리음악원 출신의 한불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첼리스트 양성원이 실내악 음악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모아 2009년 결성하였다. <트리오 오원>의 이름은 뛰어난 감성과 사상을 소유한 조선화단의 거장인 화가 오원(吾園) 장승업의 삶과 예술혼을 기리는 뜻으로 붙여졌으며, 지역적, 문화적 경계를 허문 음악인이 하나가 되어 깊고도 다채로운 예술적 영감을 통해 청중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데 그 목표를 두었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하여 유니버설뮤직의 음반발매와 더불어 전국 순회공연 및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첼로 양성원(Sung-Won Yang)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국제적인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서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파리의 살플레옐, 살 가보우, 일본의 오페라 시티홀 등 세계 굴지의 유명 연주장의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바하 무반주 전곡, 슈베르트 등 다양한 음반을 발매하였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페스티벌 오원의 예술감독인 그는 전 세계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피아노 엠마뉘엘 슈트로세(Emmanuel Strosser)
피렌체 국제 실내악 콩쿠르 입상,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 결선 진출 등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엠마뉘엘슈트로세는 끌레르 데쎄르, 블라드미르 멘델스존 등 많은 연주가들과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 한국, 미국 등지에서 솔리스트, 협연 및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여러 개의 음반을 녹음했는데 그 가운데 프랑소와 렐로와 함께 한 Nouveaux Interprètes 리사이틀은 큰 찬사를 받았으며, 끌레르 데세르가 함께한 드보르작의 네 손을 위한 슬라브 무곡 등 수많은 앨범을 들려주고 있다. 현재는 파리음악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바이올린 올리비에 샤를리에(Olivier Charlier)
17세에 뮌헨 콩쿠르, 18세에 몬트리올 콩쿠르, 19세에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각각 입상과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은 올리비에 샤를리에는 나디아 블랑제, 예후디 메뉴인, 헨릭 쉐링과 같은 위대한 아티스트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BBC 필하모닉을 포함한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로 협연해왔으며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전 지역에서 공연을 펼쳤다.
현재 파리음악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생상, 피에르네와 비에른의 음악을 녹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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