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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아티스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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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강혜정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 2005년 미국 뉴욕 The Michael Sisca Opera Award 수상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주최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독창회
- 2009년 일본 도요타 현 콘서트 홀 초청 연주, 교토 챔버 필하모닉 초청 연주, 이태리 피렌체 오케스트라 협연
- 2010년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협연
- 2011년 프랑스 르망 국제음악축제 초청 리사이틀
-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Festival de Musique de Chambre(바하 페스티벌)”
  프랑스 COLMAR 초청공연
- 2014년 서울 석세스 어워드 문화부문 대상 수상
- 제 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 수상
- LA 한국문화원 초청연주
- 2018 모스크바 한-러 정상회담 기념 음악회 초청연주
- 말러 시리즈, 헨델 메시아, 구노 장엄미사,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브람스 독일 레퀴엠, 포레 레퀴엠, 베토벤 나인심포니 등 바로크 음악과 오라토리오 다수 연주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돈조반니’, ‘카르멘’, ‘돈 파스콸레’, ‘라보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유쾌한 미망인’,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수 오페라의 주역 출연
- 현) 계명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알토 백재은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미국 뉴욕 매네스 음악대학 대학원 석사
- 버지니아 오페라단, 슈타콰 오페라단 단원 역임
- 2005년 슈리브포트 오페라단 올해의 성악가상
- 2006년 슈리브포트 오페라단 올해의 성악가상
- 2005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입상
- 2009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신인상
- 버지니아 오페라단 콘서트 및 오페라 투어 300여회 순회공연
- 국립오페라단, 대구 시립 오페라, 대구 오페라 축제,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성남아트센터, 푸저우 오페라, 동경 한국문화원, 폴란드 키푸리 국제 음악제, 그린스보로 오페라단, 웨스트 베이 오페라단, 베세토 오페라단, 포항 오페라단 등 주역 출연
- 현)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출강

 


테너 김범진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졸업(사사 김영미)
- 베를린국립음대(UdK) MA Oper 석사과정 졸업(사사 Enrico Facini)
- 제24회 한국성악콩쿠르 1위
- 제18회 전국수리음악콩쿠르 대상
- 제 9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 2012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 성악콩쿠르 1위
- 2014 핀란드 미르얌헬린 국제 성악콩쿠르 1위
- 2016 프랑스 뚤루즈 국제 성악콩쿠르 3위
- 2017 오스트리아 린츠 국제 성악콩쿠르 3위 및 청중상
- 한.미 동맹 60주년 미국순회연주 워싱턴<케네디센터>, 뉴욕<링컨센터>, LA<포드씨어터>
- 2014 전국 순회 독창회
- 2016 일본 도쿄 무사시노홀 초청 리사이틀
- 2017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데뷔
- 2018년부터 드레스덴 젬퍼오퍼(Semperoper Junge Ensemble) 솔리스트 활동 중


베이스 우경식

 


-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Hamburg Hochschule Music und Theater 오페라과 석사과정
  (Master) 졸업 동대학원
- 리트오라토리오과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 졸업
- 독일 뤼네부르크, 뤼벡, 올덴부르크, 뉘른베르크, 자브뤼켄 시립극장 객원 솔리스트,
  독일 킬(theater kiel)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8년간 400여회 오페라 공연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초의 오를란도 역출연
- 서울시립오페라단 마티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피가로역 출연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돈알폰소역 출연
- 예술의 전당 기획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파파게노역 출연
- 라벨라 오페라단 정기오페라 돈조반니 돈조반니역 출연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마농 브레티니역 출연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코지판투테 굴리엘모역 출연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라보엠 쇼나르역 출연
-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베토벤 나인심포니 독창자 출연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마농 브레티니역 출연
- 콜레기움보칼레 정기연주회 요한수난곡 예수역 출연

 

국립합창단

 

 

 

프라임필하모닉

 

 

 


W. A. Mozart K.626
모차르트 <레퀴엠: 진혼곡>

출연: 독창(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 4성부 합창 / 오케스트라
(바세트 호른 2, 바순 2, 트럼펫 2, 트롬본3, 팀파니, 바이올린 2부,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오르간)

레퀴엠은 라틴어로 ‘안식’을 의미하며, 진혼곡으로 죽은 이의 넋을 달래는 곡이란 뜻이다.
서양역사상 다양한 레퀴엠이 작곡되었지만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후세의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훌륭한 종교음악이다.

모차르트는 1791년 봄에 오스트리아의 발제크 백작으로부터 레퀴엠 작곡을 의뢰 받았으나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그해 12월 세상을 떠났다.
레퀴엠이 완성되지 못하자 작품의 완성을 위해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는 제자 쥐스마이어(Franz Xaver Süssmayr, 1766~1803)에게 부탁하여 미완성으로 남긴 악보를 완성하게 된다.

제3곡 ‘세쿠엔치아’까지 작곡하고 중단된 작품은 그의 제자 쥐스마이어(Franz Xaver Süssmayr, 1766~1803)에 의해 완성되어 1793년 1월 2일에 자선공연에서 초연되었다.

 

제1곡 Introitus(입당송)
‘주여 영원한 안식을 그들에게 주시옵소서. 끝없는 빛을 그들의 머리 위로 비춰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1. Requiem
  장엄한 분위기를 암시하며, 암울하게 흐르는 현악기의 선율 사이로 바순의 깊은 사색의 소리가 이어진다.

 

제2곡 Kyrie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앞, 뒤 곡을 연결시키는 음악적 이음새 역할을 하며 첫 부분부터 장대한 합창이 전개된다. 알토, 베이스가 서로의 주제를 제시하면서 음악의 드라마틱한 효과가 증대된다.

 

제3곡 Senquenz
전반부 구성의 정점이라 할 수 있으며 모두 6부로 구성된다.

 

1. Dies irae (진노의 날)
  ‘이 날이야말로 진노의 날이여, 다비드와 시빌이 예언한 대로 세상은 재로 화할 것이요. 사람들의 두려움은 어떠할 것인가. 심판의 날이 다가올 때’ 극적인 가사를 통해 격렬한 감정이 터져 나오는 부분이다. 화려한 연주가 곡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2. Tuba mirum (놀라운 나팔소리 울려퍼지네)
  트롬본 울림으로 시작해 베이스가 힘차게 노래한다. ‘놀라운 나팔소리가 세상의 모든 무덤 위에 울리며 모든 이를 보좌 앞에 모으리라. 심판 주께 답변하러 모든 피조물이 깨어날 때 죽음이 엄습하고 만물은 진동하리라’ 이 부분에서는 베이스와 트롬본이 대화하듯 나아가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3. Rex tremendae (전능하신 대왕이시여)
  ‘위엄과 공포의 왕, 대가 없이 우리를 구하시니 긍휼의 근원이시여, 그때에 우리를 도우소서.’ 대왕의 위엄을 표현하기 위해 점음표 리듬으로 긴박감을 전한다.

 

4. Recordare (헤아려 주소서)
  ‘거룩하신 예수여 기억하소서. 최후의 심판 날에 죄를 용서하소서.’ 앞 곡 끝의 음조를 그대로 받아 첼로와 바세트 호른 2대의 트리오에 의한 서주가 이어지며 4중창이 진행된다.

 

5. Confutatis (심판으로 저주받은 자는)
  ‘사악한 자들을 깨워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심판하실 때 나를 부르사, 주의 성자들로 둘러싸소서.’ 격정적인 남성 합창과 구원을 비는 여성 합창의 대조가 돋보인다.

 

6. Lacrimosa (눈물과 한탄의 날)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서정성이 돋보이며 레퀴엠의 애통함이 정점을 이루는 곡이다. 긴장된 고양감은 모차르트의 창조적 생명의 등불이 마지막으로 타오르는 것을 애달프게 보여주는 듯하다. 모차르트는 8마디에서 작곡을 중단했으며 이후 제자 쥐스마이어가 나머지를 완성하였다.

 

제4곡 Offertorium (봉헌송)
1. Donmine Jesu Christe (주 예수 그리스도여)
  모차르트는 눈물의 날(Lacrimosa)에서 작곡을 중단했던 악상을 오퍼토리움에서 이어나갔다. ‘영광의 왕, 주 예수, 그리스도 죽은 모든 신자들의 영혼을 지옥의 형벌과 깊은 수렁에서 구원하소서.’ 전체 합창이 같은 선율을 노래하는 이 부분은 어둠 속에서 구원하여 거룩한 빛의 세계로 이끌어달라는 가사를 묘사하고 있다.

 

2. Hostias (주께 바칩니다)
  ‘주여, 찬양과 기도의 제물을 드리니 오늘 우리가 추도하는 영혼들을 위해 받아주소서.’ 편안하고 단순한 느낌의 악상이 전개되는 악곡이다.

 

제5곡 Sanctus (거룩하시다)
이 부분부터 쥐스마이어가 작곡하였다. 강하고 힘찬 모습으로 ‘Sanctus’를 외치는데 앞의 ‘Dies irae’의 격렬한 모습과 유사하다.

 

제6곡 베네딕투스 (축복 있을 지어다)
제1바이올린의 선율에 이어 알토의 독창이 ‘주의 이름으로부터 오는 이에게 축복이 있을지어다. Benedictus qui venit’ 라고 축복한다. 이 선율은 1784년 당시 모차르트가 여제자에게 준 <바르바라 플로이어를 위한 연습 노트>로 알려진 작곡입문 첫 머리에 나오는 선율과 일치한다. 쥐스마이어가 완성한 악장도 스승의 악상에 크게 의존했음을 알려준다.

 

제7곡 Agnus Dei (하나님의 어린 양)
저음 비트에 미세한 현의 움직임이 얽히며 엄숙한 표정의 함창이 세상을 떠난 이의 안식을 기원하며 노래한다. 선율 전체의 베이스 선이 ‘레퀴엠 주제’와 강한 연관성을 지닌다. 모차르트의 제자 쥐스마이어가 쓴 3개의 악장 가운데 가장 충실한 모차르트의 정신을 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8곡 Communio (제찬 봉령)
1곡 인트로이투스(Introitus)와 2곡 키리에(Kyrie)의 선율이 다시 사용된다. 곡의 처음과 끝을 동일하게 처리해 레퀴엠의 음악적 구성 전체에 동질성이나 통일성을 부여하기 위한 타당한 방법이라 할 만하다. 모차르트가 미리 지시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부분이다. 마지막은 2곡 키리에(Kyrie)처럼 템포를 늦추며 장엄하게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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